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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하루투어(25년3월5일)

하니맘의 방 2025. 3. 6. 10:13

두바이
아시아나그랜드호텔
깔끔하고  시설 우수하다.
7시에. 조식시간이라 6시에 알람을 맞추어 놓았으나 3시에 잠들어 네시에 깨어버렸다.
핸드폰 가지고 놀다가 6시 반에 내려왔다 12분 거리에 시계탑이 있다고 해서 산책 겸 둘러보러 갔는데 방향을 잘못 잡아 시간이 오버되었다.
급하게 조식 먹으러 귀가.
조식은 그다지 풍부하진 않았다.
지난번 터키여행에서 호텔조식이 매우 훌륭하였기 때문에  여기도 그러려니 한 것은 오판이었다.
그래도 갓 구운 계란 프라이는 일품이었다.

8시 40분 호텔출발
리무진 버스로 구 시가지 투어를 했다.
어딜 가나 스타벅스의 위력은?
구시가지는 시장을 보면서 옛날거리를 둘러보는 것이다.
구시가지 끝무렵에 강인가 바다인가 베니스처럼 배를 타는 곳이 나온다.
나무배를 타고 물가 주변을 둘러보고 나면 금시장이 나온다.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금장식품 앞사람들이 사진 찍으려 줄 서있다. 여기는 금함량이 22K라 품질이 높지 않단다.
요즘금값이 천정부지라 여기도 금가격은 만만치 않았다.
금시장을 둘러보고 리무진에 탑승하여 팜주메이라전망대를 갔다 야자수 같은 인공섬이다. 우리나라 기업도 참여했다는데국뽕이 차오른다.
전망대에 올랐다.
전망대에서 유리문이 없는 위로 올라가는 것은 더 옵션이 붇은 표를 준비해야 해서 그건 포기하고 유리창이 가려주는 곳에서만 조망했다.
멀리. 팜주메이라 리조트도 보인다.
여기 스위트룸은 하루저녁 5000불이라고 한다.
전망대를 보고 모노레일을 타고 한정거장 달린다.
팜주메이라 중앙을 달리는 모노레일이다.
야자수 모양의 랜드 사이로 물놀이를 하는 곳도 있고 테마파크처럼조성핸놓아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런 것들을 둘러보고 다시 리무진을 타고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 어제 출발해서 아직 한식이 그립지는 않았으나 한식집이다.
김치전, 게찌개, 각종나물들이 정갈하다.
한 끼 5만 원 정도 하는 거란다.
맛있었다.
다시 리무진을 타고 두바이. 몰에서 한 시간 정도의 자유시간 ~


두바이 몰 앞에서 버즈칼리파 건물이 위용을 자랑한다 두바이몰 앞의 예쁜 호수에서 8시 반 분수쇼를 보기로 했다.
그사이 사막투어를 다녀오고 사막투어 옵션은 110유로 좀 과한 느낌은 있었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다시는 못 올 것 같아 투어를 신청했다.
붉은 사막을 지프차를 타고 액티브하게 둘러보고 모래 썰매를 몇 번 타고 노을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고 모래사막 가운데에 고연장이 있어서 공연을 보면서 뷔페를 먹는 일정이다.
지금이 라마단 기간이라 여자 무용수들의 공연이 금지되어 있단다.
남자 무용수가 빙빙 돌면서 춤을 춘다.
무지 어지러을 것 같다.
전통춤인가 보다.
공연이 끝나면 음식이 준비되고 각자 뷔페를 즐긴다.
배식받으러 나가도 된다고 해서 잽싸게 1빠로섰다.
순시칸이에 줄이 엄청 길어진다.
서두르길 잔 했다.
음식은 푸짐하다 맛도 나쁘지 않다.
문과 음로도 따로 선택할 수 있다.
따듯한 차도 있다
식사를 마치고 서둘러 두바이몰에 와 분수쇼를 기다린다.
8시 반 쇼는 분수쇼 +레이저쇼라서 무척 화려하다.
기장 좋은 조망장소는 2층 애플샵 테라스에서 보는 게 최고일 것 같다.
아까 낮에 거기는 갔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두바이몰 입구의 중앙계단 쪽에서 보기로 했다.
버즈칼리파가 정면에서 보이는 곳이다.
레이저쇼는 무척 화려했다.
다시 리무진을 타고 아부다비공항으로 직행 두바이 몰에서 한 시간 반 정도의 거리이다.
공항에서 그동안 더운나라의 얇은 옷차림에서 마드리드로 갈 것이기 예 처음 우리나라를 출발할 때의 옷차림으로 바꿔 입었다.
보딩패스를 받고 입국심사를 하고 면세구역으로 왔다.
무료 샤워시설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더니 찬물 만나온다.
얼굴과 팔다리만 씻고 공항라운지에 갔다.
이미 출국 전 체크카드세장을 준비하고 실적을 쌓아놓았기 예 가능한 것이다.
라운지에도 샤워시설이 있다고 했는데 여긴 100 디르함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고 한다.
우린 열악하지만 무료 시설을 이용했었기 때문에
라운지에서는 충전과 음식료품을 그리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좋았다.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바가 따로 있어서 술을 즐길 수도 있다.
라운지에서 핸드폰 충전도 하고 휴식을 마치고 마드리드향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새벽 2시 반 비행기였다.
한참 타고 이륙을 기다리는데 갑자기 전기 타는 냄새가 났다.
비행기엔진결함이 생긴 것이다.
모두 내려서 기다리란다. 마드리드까지는 8시간 밤새 달려 아침 7시 반부터 여행일정이 잡혀있었는데 차질이 생길 것 같다.
마침 마드리드 날씨를 조회해 보니 빕, 비, 비였다.
날씨요정인 내가 가면  반짝 해가 떴으면 좋겠지만 ^^
지금 새벽 5시! 아직도 대기 중이다.
의자를 차지하지 못한 사람은 바닥에 누워서 잠을 청하기도 한다.
언제나 출발할 수 있을지.